“코인을 샀는데 잔고가 그대로예요?”
혹시 이런 경험 있나요?
바이낸스에 가입하고 첫 거래를 시도했지만,
매수 버튼을 눌렀는데… 잔고가 바뀌지 않거나, 가격이 이상하게 느껴졌던 적.
그 이유는 단 하나, 거래쌍(Pair)과 주문방식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이 글에서는
1. 거래쌍이란 무엇인지
2. 주문 방식은 어떻게 다른지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1️⃣ 거래쌍(Pair)이란?
바이낸스에서는 ‘코인으로 코인을 사고파는 구조’입니다.
원화로 물건을 사듯이, 코인끼리 교환하는 거죠.
그래서 거래소에서는 이런 ‘쌍(Pair)’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예: BTC/USDT → USDT(달러 기반 코인)로 BTC를 구매하는 구조
즉,
앞에 있는 코인이 사고 싶은 코인,
뒤에 있는 코인이 결제 수단이에요.
예를들어 커피 한잔이 1000원 이라고 하면 ‘커피/원화 거래쌍’ 이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 1개가 54000 USDT 라면, BTC/USDT 거래쌍이 되는 구조입니다.
거래쌍 예시표
거래쌍 | 의미 | 실제 거래 |
---|---|---|
BTC/USDT | BTC를 USDT로 구매 | 일반적인 비트코인 거래 |
ETH/BTC | ETH를 BTC로 구매 | BTC 보유자의 이더리움 매수 |
XRP/BNB | XRP를 BNB로 구매 | 체인 간 교환용 |
DOGE/USDT | 도지를 USDT로 구매 | 투기성 쌍 |
거래쌍은 직접 만들 수 있을까?
아니요. 거래쌍은 거래소가 지정합니다.
모든 코인을 모든 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바이낸스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쌍만 가능합니다.
→ 쌍이 없으면 그 조합으로는 매매가 불가능해요.
✅ 초보자라면 ‘USDT 쌍’부터 시작하세요
- 가격이 달러 기준이라 직관적이에요.
BTC/USDT
,ETH/USDT
처럼 쉽게 이해됩니다.- 반면
ETH/BTC
는 단위 해석이 어려워 헷갈릴 수 있어요.
스테이블코인도 ‘변동성’을 갖는다?
많은 분들이 USDT는 그냥 ‘달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USDT도 하나의 코인입니다.
시장의 불안이나 뉴스 이슈가 발생하면,
USDT 가격도 1달러에서 벗어나 0.97~0.99 정도로 흔들릴 수 있어요.
이럴 때 BTC/USDT 거래쌍으로 비트코인을 사면,
BTC는 그대로인데 USDT 가치 하락분만큼 손해를 볼 수 있어요.
✔️ 거래 전에 USDT/USD 시세를 확인하고
✔️ 필요하면 USDC, BUSD 쌍도 함께 살펴보는 센스,
funity 가 챙겨보길 추천드려요.
2️⃣ 주문방식 – 지정가? 시장가? 스탑리밋?
거래쌍을 고른 다음에는,
“어떻게 주문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해요.
✅ 1. 지정가 주문 (Limit Order)
“나는 이 가격에만 사고 싶어.”
- 직접 가격을 입력해서 거래
- 예: BTC가 65,000인데, 64,000에 사고 싶다면
→ 지정가 64,000 입력 → 기다림
✅ 장점: 싸게 살 수 있음
❌ 단점: 가격이 안 내려오면 거래가 안 됨
✅ 2. 시장가 주문 (Market Order)
“지금 당장 사고 싶어.”
- 현재 시장에 등록된 가격으로 즉시 거래
- 버튼 누르는 순간 바로 체결됨
✅ 장점: 빠르고 간단
❌ 단점: 수수료와 체결가 손해 가능
✅ 3. 스탑리밋 주문 (Stop-Limit)
“특정 가격이 되면 자동으로 주문해줘.”
- 예: BTC가 65,000인데,
→ 60,000까지 떨어지면 59,500에 사게 설정
📌 위험관리/자동 매매에 필수적인 전략
실전 예시로 정리
상황 | 추천 주문방식 |
---|---|
BTC가 떨어지면 사고 싶다 | 지정가 |
급등 직전 빠르게 사고 싶다 | 시장가 |
손절/익절 자동으로 설정하고 싶다 | 스탑리밋 |
마무리 요약
- 거래쌍은 사고 싶은 코인과 지불 코인의 조합
- 주문방식은 내가 원하는 가격과 타이밍에 따라 선택
- 초보자라면 👉
USDT
쌍 +지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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