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그거 아시죠? 보양 제대로 챙겨야 할 타이밍!
땀은 줄줄, 입맛은 뚝 떨어질 때
기력은 살리고 속은 가볍게 채워주는 맛있는 한 끼가 필요해요.
매번 삼계탕만 먹긴 좀 지겹다면,
요즘 감성에 맞춘 트렌디한 보양식들, 함께 살펴볼까요?
1. 부다볼 – 식물성으로 채우는 여름 에너지

고소한 퀴노아 위에 아보카도, 병아리콩, 로스팅한 단호박을 듬뿍!
참깨 드레싱을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한 그릇이 완성돼요.
뜨겁지 않아도 속은 든든하고, 비건도 즐길 수 있는 ‘저온 보양식’으로 딱.
요즘 MZ세대 사이에선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메뉴로 인스타에서도 자주 보이죠.
2. 흑마늘 돼지보쌈 – 뜨거운 탕 대신, 깊고 진한 보양의 맛

삼겹 대신 쫀득한 목살이나 항정살을 푹 삶아
숙성된 흑마늘 소스를 곁들이면, 입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이 피로를 확 날려줘요.
뜨거운 국물 대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기 보양식’**으로 제격!
흑마늘의 항산화 효과와 돼지고기의 기력 보강 조합으로,
삼계탕 못지않은 여름 에너지 회복식이에요.
✔ TIP: 흑마늘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좋은 대표적인 천연 보양 식재료!
3. 인도식 렌틸콩 수프 (달 스프) – 향신료 한 스푼에 기운이 돌아요

단백질 가득한 렌틸콩에 강황, 큐민, 생강 등 향신료를 더해
속을 따뜻하게, 면역력은 부드럽게 끌어올려주는 한 그릇.
뜨겁게 먹지 않아도 되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보양식이에요.
묽고 가벼운 수프 타입이라 ‘마시는 한 끼’ 느낌으로도 좋아요.
시원한 라씨 한 잔과 함께라면, 이국적이고도 건강한 초복 한상이 완성!
✔ 렌틸콩은 소화도 잘 되고 포만감도 오래가요 – ‘속 편한 보양’ 원할 때 추천!
4. 비프 타르타르 – 보양식도 분위기 있게 – 한여름 밤의 타르타르

한여름의 밤, 뜨거운 탕 대신 스타일리시한 보양식을 원한다면?
신선한 생소고기에 오리엔탈 소스 또는 트러플 오일을 살짝 곁들인
로우 비프 타르타르가 정답이에요.
전통 육회보다 훨씬 세련되고,
요즘 유행하는 와인바나 모던 비스트로 메뉴로도 사랑받는 메뉴죠.
맛은 가볍지만 영양은 묵직하게 –
고급 단백질 + 철분 보충, 그 어떤 보양식보다 우아해요.
✔ 기운도 회복하고 분위기도 챙기고 싶은 날, 딱 어울리는 한 접시!
5. 초계비빔밥 – 면대신 밥으로 든든한 한 끼
시원한 초계국수, 이제는 비빔밥 스타일로 새롭게 즐겨보세요.
식초와 겨자로 가볍게 버무린 닭가슴살에
냉채 오이채, 반숙 계란, 들깻가루, 영양부추까지 푸짐하게 올리면
포만감은 그대로, 더운 국물 없이도 속은 든든한 보양식이 완성돼요.
닭이 들어간다고 삼계탕일 필요는 없죠.
입맛도 당기고 건강도 챙기는 ‘쿨한 초복 한 그릇’, 바로 이런 거!
✔ 닭고기는 먹고 싶은데 땀 흘리긴 싫을 때, 최고의 선택!
6. 곤약 우동 with 닭가슴살 스테이크 – “저칼로리 고단백 보양식”
- 탱글탱글한 곤약면에
- 닭가슴살 스테이크 + 반숙란 + 간장소스 or 된장소스 조합
- 몸은 가볍게, 단백질은 충분하게
- 더운 날 기름지고 무거운 건 부담스러울 때 딱!
7. 오리엔탈 두부 스테이크 샐러드 – “식물성+단백질 퓨전 보양”

- 구운 두부에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베이스 드레싱
- 포만감은 있지만 부담은 적은 ‘마일드한 보양’ 느낌
- 특히 장 건강 챙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8. 연어덮밥 + 미소된장국 – “지방도 좋은 지방으로!”

- 오메가3 풍부한 연어,
- 흰쌀 대신 보리밥/귀리밥으로 바꾸면 더 건강하게
- 비타민B군, 단백질, 좋은 지방까지 한 번에 챙김
- 여름철 입맛 없어도 술술 넘어가는 스타일
9. 양지 수육 + 채소쌈 – “뜨겁지 않아도 든든하게”
- 불포화지방 적은 양지 부위 삶아
- 된장+고추+양배추+깻잎 조합으로 노-탄수 보양식 완성
- 국물 없이도 몸에 힘이 돌게 하는 전통+트렌디 퓨전
10. 검은깨 스무디볼 – “디저트처럼 먹는 보양식”
- 블랙세서미+두유+귀리+바나나를 블렌딩한 스무디에
- 견과류, 그래놀라, 블루베리까지 토핑
- 항산화 + 면역력 + 피로회복, 그리고 예쁜 플레이팅까지
- 인스타 감성까지 챙기고 싶을 때 강력 추천
마무리
초복이면 무조건 삼계탕?
꼭 그럴 필요 있을까요?
몸을 챙기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요즘은 내 입맛과 컨디션에 맞는 ‘나만의 보양식’을 찾는 게 더 중요하죠.
맛도 트렌디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식사라면 그걸로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