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흔들, 조선·방산·엔터가 받친 한 주”
지난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의 약세가 두드러졌지만, 조선·방산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변동성이 컸지만, 섹터별로 기회와 교훈이 뚜렷했던 한 주였어요.
주요 이슈 복기
1. 반도체·IT 하락
- 삼성전자(–3.01%), SK하이닉스(–4.83%)가 미국의 對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와 알리바바 자체 칩 개발 소식으로 큰 폭 조정.
- 코스피 –1.35%, 코스닥 –1.49% 동반 약세.
- 외국인·기관은 반도체 중심으로 순매도세 확대.
2. 조선·방산의 강세
- HJ중공업(+12.55%), 세진중공업(+4.34%) 등 조선주 강세.
- 글로벌 선박 발주 및 국방 수주 모멘텀 지속.
3. 엔터·콘텐츠 상승
- CJ ENM(+3.92%), JYP(+1.51%) 등 엔터주 반등.
- 글로벌 영화제, K-POP 모멘텀으로 내수·수출 이중 모멘텀 부각.
4. 거시환경 변화
- 대신증권 리포트: 금리 인하 사이클 진행 중이나 완만, 달러는 점차 약세 흐름 전망.
- 이는 국내 증시에 유동성 확대·수출 환경 개선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
5. 개별 리포트 — 이노와이어리스
- 하나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가 4만 원 유지.
- 4분기 매출 754억 원(+29% YoY), 영업이익 89억 원(+39% YoY) 예상.
- 실적 턴어라운드가 뚜렷한 중소형 성장주로 평가.
📌 투자포인트 — 지난주 복기에서 얻는 시사점
- 반도체: 규제·수급 리스크에 단기 변동성 확대 → 비중 조절, 분산 필요.
- 조선·방산: 구조적 성장 업종으로 재확인 → 중장기 관심 유지.
- 엔터·콘텐츠: 내수+수출 이중 모멘텀 확인 → 안정적 대안 섹터.
- 거시환경: 금리 인하·달러 약세 기대 → 수출주·내수주 양쪽 기회 확대.
- 실적 회복주: 이노와이어리스 사례처럼 턴어라운드 종목은 저가 매수 기회.
👉 종합하면, “반도체 조정 속 대안 섹터와 실적 모멘텀주가 부각된 한 주”였으며, 이번주 전략은 업종 분산과 실적 개선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합니다.
마무리 — FUNITY 주간 리포트
지난주는 “반도체의 충격, 조선·방산·엔터의 방어, 실적주 탐색”으로 요약됩니다.
투자자에게는 섹터별 차별화 흐름과 거시환경 변화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복기를 통해 이번주 전략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