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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째주 국내 주식 리포트 (2025)

국내 증시는 지난주에도 글로벌 불확실성(환율·유가)과 AI·반도체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기관 수급이 다소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도세와 글로벌 금리 부담이 지수 상단을 제약했습니다.


1. 지수 및 수급 동향

  • 코스피: 주간 +0.4% 소폭 반등, 2,560선 회복 시도
  • 코스닥: 주간 -0.6% 약세, IT·바이오 혼조
  • 수급:
    • 외국인: 6천억 순매도 (반도체·2차전지 중심)
    • 기관: 7천억 순매수 (ETF·내수주 중심)
    • 개인: 순매수세 약화, 관망세 확대
  • 환율: 원/달러 1,440원 근처에서 등락 → 외국인 자금 유입 지연

👉 시사점: 지수는 횡보했으나, 수급은 여전히 외국인 이탈 + 기관 방어 구도.


2. 섹터별 흐름

섹터주간 특징투자 시사점
반도체AI 수요 기대에도 단기 조정 지속, SK하이닉스 중심 변동성 확대4분기 실적 기대감 유효, 저가 분할매수 전략
2차전지일부 종목 회계 이슈 확산, 관련주 급락신뢰도 회복 전까지 보수적 접근 필요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서버 증설 테마 강세 지속전력·냉각 등 인프라 기업 관심 확대
방산글로벌 수출 모멘텀, 일부 종목 신고가 갱신중장기 디펜시브 업종으로 관심
내수·소비재추석 특수 반영, 유통·여행 강세단기 이벤트 이후 차익실현 가능성

3. 주요 이슈

  1. 환율 불안 심화
    • 1,440원 돌파 시도, 수급 압박 지속
    •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 지수 상단 제한
  2. 2차전지 신뢰도 위기
    • 일부 기업 회계 논란 → 업종 전반 신뢰 훼손
    • 단기 투자심리 위축, 중소형주 타격
  3. AI 인프라 투자 모멘텀
    • 국내 통신사·데이터센터 증설 계획 확대
    • 서버·PCB·전력장비 등 밸류체인 기업에 수급 유입

4. 투자 관점 (애널리스트 시각)

  • 단기:
    • 환율 안정 여부가 관건, 외국인 수급 회복까지 보수적 대응
    • 추석 소비 테마 단기 반짝, 이후 차익실현 리스크 대비
  • 중기:
    • AI·반도체 인프라 확대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 지속
    • 방산·전력 인프라 등 비경기방어 업종 상대적 강세 예상
  • 리스크 관리:
    • 2차전지 업종 신뢰도 하락 → 단기 반등 시 매도 관점도 필요
    • 금리·환율 불안 지속 시 지수 하방 리스크 여전

마무리

9월 3째주는 환율 불안과 외국인 매도세라는 리스크 요인 속에서도, 기관 방어와 일부 테마주 순환매가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향후 방향성은 환율 안정 및 글로벌 금리 신호가 좌우할 전망이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AI 인프라·방산·내수 일부 업종은 중기 기회, 단기적으로는 환율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