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계기
저는 그동안 갤럭시탭 S6를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거나 할 때, 화면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습니다.
특히 S6는 작업용으로 화면이 다소 작게 느껴져서, 영상 편집이나 웹브라우징 시 약간의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탭 S10 fe플러스 가 새롭게 출시된 것을 보고, 더 큰 화면과 향상된 기능을 기대하며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 항목별 실제 사용 후기
▶ 크기와 디스플레이 만족
기존 10인치대에서 13.9인치로 화면이 확장되면서(거의 14인치), 영상 시청이나 웹 서핑이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특히 16:10 비율 디스플레이라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검은 여백이 거의 없어 몰입감이 뛰어났습니다.
화면 해상도도 뛰어나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때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S펜 필기감 업그레이드
S펜 사용성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갤럭시탭 S6에 비해 필기감이 훨씬 부드러워졌고, 종이에 쓰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강의 필기나 주식 공부 중 메모할 때 자연스럽게 필기하고, 바로 검색해 정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필기 경험이 가능합니다.
▶ 삼성 생태계 호환성
갤럭시탭 S10 FE+를 쓰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삼성 기기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성입니다.
탭에서 메모한 내용이 바로 스마트폰(갤럭시)으로 동기화되고, 삼성 노트북에서도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uick Share 기능을 이용해 사진이나 문서를 탭에서 노트북으로 즉시 공유할 수 있어 생산성도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메모, 파일, 노트 앱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디바이스 간 경계 없이 작업이 이어지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3. 추가 구매한 북커버 키보드 & 라미펜 후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북커버 키보드와 라미펜도 추가 구매했습니다.
기간 동안 할인율이 높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S펜 기본 번들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필기감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라미펜을 추가로 하나 더 구입해두었습니다.
라미펜은 S펜과 달리 실제 볼펜 같은 외형과 무게감을 가지고 있어서, 필기할 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손글씨 필기나 정리용 메모를 자주 하는 경우, 라미펜 특유의 균형 잡힌 무게감 덕분에 오래 써도 손이 덜 피로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고급스러운 인상이 강해서, 단순한 필기 도구를 넘어 갤럭시탭을 더 ‘프리미엄 디바이스’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북커버 키보드는 갤럭시탭에 장착하면 완전히 노트북처럼 변신할 수 있어 매우 기대하고 있는 액세서리입니다.
탭을 단단히 고정시켜주고, 키보드 배열이나 키감도 꽤 탄탄한 편이라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블로그 포스팅 정도는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집 안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키보드를 자주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외출하거나 카페, 도서관 등에서 작업할 때는 가벼운 휴대성과 생산성 모두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별도 블루투스 연결 없이 탭에 부착하는 순간 바로 연결되는 점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4. 가격 혜택
출시 기념 카드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체 구매 경험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5. 추천 대상
갤럭시탭 S10 FE+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자주 소비하는 사람
- 수업 필기, 공부, 주식 메모 등 메모 작업을 자주 하는 사람
- 삼성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삼성 기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사람
특히 삼성 생태계 연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입니다.
6. 아쉬운 점
현재까지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13.9인치로 화면이 커진 만큼 무게를 걱정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무겁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화면 크기 자체는 크기 때문에, 작은 가방에 수납하거나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이 점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7. 총평
“크기, 성능, 필기감, 삼성 생태계 연동성까지 모두 기대 이상. 가성비까지 챙긴 최고의 서브 디바이스.”
앞으로 외부 작업 환경에서도 갤럭시탭 S10 FE+ 하나만으로 가볍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